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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까지만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의 특.급.선.물! (feat.트러플)

맨날맨날 맥날할거야, 크리스마스에도♡

Editor 최지현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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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최지현

2021.12.14

[드링킷=김태인·최지현 에디터] 이번 크리스마스에 뭐해? 나는 매년 특별한 음식을 먹으러 가는 편이야. 평소에 맛본 적 없었던 새로운 음식을 먹으면 그날 하루도 특별하게 기억되거든. 이번에는 어디를 갈 거냐고? 너한테만 알려줄게. 바로... 두구두구두구 맥도날드야. 뭐? 자주 가는 맥도날드가 뭐가 특별하냐고? 큰일 날 소리! 나는 일반 버거가 아니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출시된 메뉴인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그리고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를 먹으러 가는 거야. 12월 26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메뉴야. 자, 어때? 이 정도면 충분히 특별하지? ♡


여기서 짚고 갈 부분, 바로 트러플의 존재지! 나는 트러플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접해본 편은 아니야. 그런데 버거에 트러플 소스? 이런 이색적이고 신선한 조합이라니! 세계 3대 식재료의 풍미를 머금은 버거라니, 이걸 어떻게 참아요.




맥도날드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 버거를 포장하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귀여운 종이 가방을 받아볼 수 있어. 세트로 구매하면, 장갑과 목도리가 그려진 귀여운 컵은 덤!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지?



크리스마스 기분 좀 더 내보려고 괜히 트리 앞에서도 한 컷 찍어봤는데, 어때? 안 그래도 두툼한 버거가 더 풍성해 보이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고.



맛있는 재료가 다 들어간,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 여기에!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단품 6,500원 세트 7,800원. 맥런치 세트 7,100원.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단품 6,900원 세트 8,200원. 맥런치 세트 7,500원이라는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자!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제품을 소개할게. 먼저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로 풍성해. 우리가 평소에 먹던 버거와 비교했을 때 구성 면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나. 순 쇠고기 패티 2장에 큼지막한 크기의 큐브 감자가 들어있거든. 거기에 트러플의 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트러플 데미글라스 소스가 더해져 풍미를 더하지. 정말 스페셜 한 구성이지?


트러플 데미글라스 소스와 쇠고기 패티가 감칠맛을, 큐브 감자가 바삭 촉촉한 식감을 선사하는 거지. 여기에 부드럽고 촉촉한 버섯까지 더해지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가 짜잔 완성! 비주얼에 GAME OVER- 풍성하고 넉넉한 재료 구성, 먹기도 전부터 행복해지잖아…(T_T)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게. 두 버거 속의 큐브 감자 좀 봐. 벌써 배부른 느낌이야? 안 돼 아직은! 버거 사이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트러플 데미글라스 소스는 우리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 줘. 그렇다면 두 버거의 차이점은 뭘까? 바로 머쉬룸의 유무야.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는 굵은 포테이토가 메인으로 자리하다 보니 감자 본연의 고소함과 식감이 강조됐어.





두 버거를 모두 먹어봤을 때, 특히 버섯의 유무가 생각보다 큰 차이로 다가왔어. 앞서 말했듯, 이 버거는 쇠고기 패티 두 장을 품고 있단 말이야. 그런데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쫄깃한 버섯이 더해지면서 고기 패티가 세 겹인 것처럼 입안이 풍성해졌어.


앞서 트러플 오일을 활용한 요리를 먹었을 때는 실패한 경험이 많았던 에디터이기에, 궁금증도 높았고 걱정도 된 게 사실이야. 그런데 이번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 하나를 다 먹었는데도 조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트러플의 풍미가 지나치게 튀지는 않으면서, 고기와 감자 그리고 버섯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냈어. 버거를 먹는 내내, 브런치 식당의 고급스러운 수제 버거를 먹는 듯한 기분도 들어.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그래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파티도 맥도날드에서 즐기려고 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와 함께라면 푸짐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는 이미 확정이야. 땅땅! 친구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봤는데 어머... 광고랑 똑같은 비주얼이잖아? 늦게 오는 친구에게 멋들어진 버거 사진 보내주며 독촉하기! 빨리 안 오면 네 몫은 없어-! 숨을 헐떡이며 도착한 친구도 버거를 보자마자 놀라서는 먹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네? 입가에 번진 미소 보이지?



연말 파티 기념 치얼스 한 번 해주고 입으로 돌격-



버거 세트를 샀더니, 크리스마스 장식이 내 손에?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세트메뉴를 구매하면,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오너먼트)을 얻을 수 있어. 기대해, 진짜 귀여우니까.





*맥도날드 주요 매장에서 모인 PET 컵과 리드가 테라 사이클을 만나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재생 솜으로 업사이클링 되었대.


그런데 이 장식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면 다들 깜짝 놀랄걸? 매장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컵과 컵 뚜껑(리드) 등 일회용 충전재의 리사이클링의 결과가 바로 이 오너먼트들이야. ‘친환경 굿즈’ 그 자체라고! 일회용품 과다 사용이 문제가 되는 요즘 같은 상황에,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잖아♡




이 오너먼트는 후렌치 후라이, 크리스마스 양말과 산타클로스 모자, 트리 볼 총 4가지 형태로 디자인되었어.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컬러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굿즈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도, 가방 키링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트리에 걸어두니 어찌나 귀엽던지, 이 오너먼트 4종으로 트리가 한층 돋보이지 뭐야? 오너먼트들 중 에디터의 픽은 후렌치 후라이와 크리스마스 양말 그리고 산타클로스 모자, 트리 볼! 맞아 그냥 다 귀엽단 소리였어...(^^)



참고로 이 귀여운 굿즈는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소진 시까지 만나볼 수 있고, MERRY GREEN CHRISTMAS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힌 종이 패키지에 쏙- 담겨서 랜덤으로 제공된다는 점 알아줘! 랜덤이면 일단 다 모으고 싶은 거 나만 그런 거 아니지...?



쇠고기 패티의 육즙과 트러플 소스의 풍미 그리고 버섯과 감자의 풍부한 식감을 느껴볼 수 있는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오는 26일까지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 메뉴이니, 놓치지 말고 먹어보길 바랄게. 그리고 업사이클링 굿즈인 오너먼트 받는 것도, 잊지 말기로 약속해!


따라 따따따~ 맥도날드와 함께 HAPPY CHIRSTMAS♥


사진=서정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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