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빵生빵死! 빵순이가 추천하는 파리바게뜨 빵 BEST 5

빵 인생에서 파리바게뜨를 빼면 뭐가 남지?

Editor 김태인 2021.11.08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김태인

2021.11.08

▷ 1탄, 뚜레쥬르 빵 추천 복습하러 가기


최근,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고용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리바게뜨(파리바게트). 파리바게뜨는 국민 빵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렵지 않게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일단 어느 정도 믿고 먹는 빵 종류가 많아서, 무얼 추천하면 좋을지 상당히 고민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맛이 보장되는 메뉴들을 담아왔다. 빵에 죽고, 빵에 사는 빵순이 에디터가 추천하는 빵은 무엇일까?


* 가격 및 판매 여부는 매장마다 상이함


초코칩 쏙쏙 롤링브레드


바쁜 일정에 쫓겨 잠깐 들른 파리바게뜨, 진열 매대 구석에서 ‘나 먹으면 배 찰 것 같지 않아?’라고 속삭이는 느낌을 들게 한 제품이다. 일단 다섯 개라는 개수에 한 번 혹 했는데,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빵보다는, 초코칩이 들어있는 빵이 훨씬 맛있어 보였다. 다소 투박한 느낌이지만 초코칩의 존재감이 상당히 잘 드러나는 편이라 배를 채우고 싶은 날 먹기 딱 좋다. 먹다가 보면 목이 막힐 수 있는 식감의 빵이니,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기를 추천한다.


치즈 듬뿍 어니언 빵


언뜻 보면 피자의 미니미 버전이라고 해도 될 법한 비주얼을 가진 치즈 듬뿍 어니언. 국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 제품의 일종으로 무안 햇양파를 사용한 제품이다. 평균 여성 손 하나 정도의 크기인데, 간식으로 먹기에 제격인 정도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지도? 베이컨과 양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 아삭아삭한 식감도 만끽할 수 있다.


초코소라빵

사진 속 제품은 초코 왕소라빵 플러스.

에디터 마음속 부동의 1위, 초코 소라빵. 사실, 다른 빵들에 비해 재료 구성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파리바게뜨에 가면 늘 구매해오는 제품이다. 진한 초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어 빵을 결대로 찢어서 먹으면 되는데, 전자레인지에서 10초 정도 데워서 먹는 것도 꿀맛이다. 단, 초코 크림이 빵의 중간 부분에서부터 끝에 모여 있기에 빵을 살짝 눌러서 크림이 퍼지도록 한 다음 먹는 것이 좋다.


*초코소라빵의 대형 사이즈 자매품, 초코 왕소라빵 플러스도 만나볼 수 있다.


추억의 소시지빵


말 그대로, 어릴 적 먹던 그 맛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추억의 소시지빵! 역시 꼭 한 번 먹어 보기를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소위 피자빵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녀석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아무리 많은 소시지 빵이 그 자리를 위협하더라도 굳건히 건재할 녀석(?). 뽀득거리는 소시지, 마요네즈와 케첩 소스의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이곳저곳에 숨은 옥수수 콘과 완두콩은 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 느끼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초코가 달콤한 시간 &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뚜레쥬르에 치즈 브라우니와 리얼 브라우니가 있다면, 파리바게뜨의 대표 디저트 빵으로는 초코가 달콤한 시간 &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이 있다. 초코 맛은 다크초콜릿의 달콤 쌉싸름함이, 치즈 맛은 크림치즈의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두 케이크 모두 꾸덕꾸덕함보다는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졌다. 에디터는 카페에서 먹는 작은 조각 케이크로 부족할 것 같은 순간, 이 케이크를 사 먹곤 한다.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