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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해서 좋아~단백질 음료 3

건강을 위해 한 잔! 맛으로 또 한 잔~

Editor 김진선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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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진선

2021.09.07

운동하기 전에, 근육을 키울 때 필수로 마시는 걸로 알고 있었던 단백질 음료. 분말로 돼 있어 쉐이크처럼 마셨던 그 단백질 음료를 물처럼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운동하는 사람뿐 아니라, 에디터처럼 숨 쉬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셔도 된다고 한다.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채울 수 있는 간편한 건강음료인 셈인데, 종류가 다양해 어떤 제품으로 시작할지 고민이 앞선다면? 운동의 이응(ㅇ), 단백질의 디귿(ㄷ)도 모르는 에디터가 혀끝으로 느낀 단백질 음료를 참고해 보시라. 일반 초코우유보다는 초코맛 단백질 음료를 계산대에 올려놓게 될지도 모른다. 텅장될 일은 없으니 걱정은 집어넣고 커-몬.



더:단백

사진=빙그레 더 단백 홈페이지


‘빙그레 건강 tft’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 단백’에서 내놓은 첫 번째 ‘드링크 초코’. 달콤하지만, 당 함량은 1g 미만, 단백질 함량은 20g이다. 뚜껑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 단백질 특유의 비린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음료. 달달한 초코 우유 맛에 ‘칼로리 폭탄’을 예상케 하지만, 정작 110kcal다. 진한 초코 우유의 살찌는 맛이 아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이다. 아침 식사, 저녁 식사 대신 속은 든든하게, 당 충전도 하고 싶다면 딱이다. 달걀 약 3.6개분의 단백질 함량.


* 칼로리: 110kcal/250㎖




마시는 식사

사진=랩노쉬 홈페이지


‘비건’이라는 두 글자로 아무 고민도 없이 구매한 제품. 비건 그레인, 카카오 두 가지 맛인데 에디터의 픽은 그레인! 디카페인라떼 맛으로 고소함과 달콤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보리, 현미, 멥쌀, 옥수수 등 19가지 국내산 곡물로 만들어져 마음도, 속도 편안하다. 카카오 역시 코코아의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마시는 식사’는 비건이기 때문인지 단백질 함량도 달걀이 아니라 감자와 비교했는데, 찐감자(9%)에 비해 카카오단백질(15%)이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함량도 토마토 과채음료(12%)와 비교해 40%의 높은 함량을 나타낸다.


* 칼로리: 카카오 90kcal, 그레인 95kcal/ 240㎖


닥터유 드링크



사진=오리온

작년에 출시된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RTD 음료다. 초코맛과 바나나맛으로 눈길을 끌기 시작하더니 ‘카페라떼’까지 내놓아 경쟁력을 더했다. 커피에 단백질을 더하고 아라비카의 블렌딩으로 맛까지 높인 것. ‘더위사냥’을 떠오르게 하는 진하고 달달한 커피 맛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맛이다.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은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 칼로리: 초코 167kcal, 바나나 149kcal, 카페라떼 116kcal/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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