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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더 색다르게 즐겨 보자!

우유에 말아 먹는 건, 좀 뻔하잖아요

Editor 김보미 2021.05.04

Editor 김보미

2021.05.04


분주한 아침, 당 충전이 필요한 점심, 왠지 출출한 늦은 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찬장 속 시리얼을 꺼내 보자. 비타민과 미네랄,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리얼은 언제 먹어도 훌륭한 영양 식품이다.


시리얼을 먹는 가장 쉬운 방식은 우유에 말아 먹는 것이지만, 이건 좀 뻔하다. 시리얼 위에 우유를 부어 먹는 것에 질려버린 에디터가 시리얼을 좀 더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봤다. 적절한 포만감을 주면서,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영양을 그대로 살려 식사나 간식용으로 좋은 시리얼 활용 방법! 무려 네 가지나 준비해 보았으니, 맛있게 즐겨 보자.


아직도 베이글 위에 크림치즈만 발라요?
베이글 시리얼 샌드위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딱 좋은 베이글. 이제까지 크림치즈만 발라 먹었다면, 시리얼을 추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두꺼운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양껏 발라 준 뒤,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를 올려 주면 두툼한 베이글 샌드위치가 손쉽게 완성된다. 꾸덕한 크림치즈와 바삭한 시리얼이 식감과 맛, 모든 면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말린 크랜베리가 새콤달콤함을, 아몬드와 곡물 시리얼이 고소함을 더한다.


꾸덕한 요거트와 함께!
요거트볼


SNS 인증샷을 부르는 간식으로는 시리얼과 과일을 곁들인 요거트볼이 딱이다. 크림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그릭요거트도 좋고, 달콤한 과육이 들어간 떠먹는 요거트류도 좋다. 작은 그릇에 요거트를 담은 뒤, 원하는 과일과 시리얼 토핑을 올리고 꿀을 더해 주면 된다. 요거트에 들어간 그래놀라와 시리얼이 씹는 맛을 더하고 건강한 단맛을 내, 비주얼 뿐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카페 부럽지 않은 훌륭한 맛
시리얼 아이스크림


화려한 빛깔이 매력적인 첵스초코 레인보우는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평범한 아이스크림을 단번에 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로 탈바꿈시킨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두 스쿱, 고소한 그래놀라와 첵스초코 레인보우를 듬뿍 넣어 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된다. 첵스초코 레인보우의 화이트 크림 코팅이 부드럽고 은은한 달콤함을 선사하고, 곡물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알록달록 귀여운 색감은 덤!


건강을 생각한다면?
시리얼 토핑 샐러드


다이어터나 유지어터 등, 건강한 몸을 가꾸고 싶은 이들에게는 시리얼 토핑을 얹은 샐러드를 추천한다. 튀기는 방식이 아닌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소화가 잘 되고, 당류가 적기 때문에 식단 조절용으로 적합한 시리얼과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영양소를 보다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잘 씻은 채소 위, 닭가슴살이나 달걀, 고구마, 두부 등 원하는 토핑을 얹고 견과류나 크랜베리 같은 말린 과일이 듬뿍 들어간 시리얼을 뿌려 주면 끝! 기분 좋은 바삭함이 식감을 살리며,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사진=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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