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키토제닉'의 모든 것

오늘부터 건강하게!

Editor 김태인 2021.03.11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김태인

2021.03.11

'키토제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건강한 식단, 다이어트 등의 키워드가 떠올라요. 저처럼 '키토제닉은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저 다이어트 식단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궁금증이 생겼어요. 과연 키토제닉은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이며, 어떤 원리를 가졌을까 하고요. 저와 같은 궁금증을 품고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함께 알아볼까요?



키토제닉이란?


먼저, 키토제닉은 미국이나 유럽 지역에서 유행하던 다이어트 방식이에요. 일반적으로 지방을 적게 먹으려고 하는 다이어트 식단과는 달리,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방식의 식이요법을 키토제닉 다이어트라고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몸이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하도록 하여 몸을 '키토시스'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키토제닉의 가장 큰 목적이랍니다. 이 키토제닉의 가장 큰 장점, 지방이 연소하는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일정하다는 점입니다.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빠르게 연소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더 자주 그리고 쉽게 느끼지만, 지방이 연소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키토제닉으로 건강하게!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하라는 뜻이 아닌 것은 알고 계시죠? 질 좋은 연어나, 고기 지방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키토제닉의 시초는 간질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요, 호르몬의 균형이 변화되고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호르몬이 잘 조절되기 시작하면 폭식에 대한 욕구가 점차 줄어들어, 보다 안정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단, '저탄고지'에만 집중하면 수분 섭취와 채소 섭취에 신경을 못 쓰기 마련이니 이 부분을 주의하면 좋겠어요.



또한 사람마다 체질과 기본적인 건강 상태가 다르니 무리한 방식의 식단 구성은 절대 금물이죠. 키토제닉이 본인의 몸과 잘 맞지 않으면, 구토나 어지러움,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새로운 식단에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도 맞지만, 계속 몸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키토제닉 식단을 서서히 멈춰주는 것이 좋아요.


최근에는 키토제닉 식단으로 구성한 도시락을 시중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치팅데이(간헐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를 챙기는 분들을 위해 설탕, 밀가루 없이 만든 빵도 쉽게 살 수 있어요. 평소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이 많았던 당신. 키토제닉을 실천하며 여기에 운동까지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