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바쁜 아침, 5분컷 아침식사 아이템 알려 드림!

굶고 다니지 말자구요 (진지)

Editor 김보미 2021.02.09

Editor 김보미

2021.02.09


입맛 까다로운 에디터가 요즘 꽂힌 음식이 있다. 바로 레토르트 컵 수프! 컵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려 내기만 하면 마치 외국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추운 아침, 잠에 취해 있는 몸을 일으키기에도 좋고 허기질 때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편하다.


귀차니즘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조리 과정이 간편하다. 작은 머그컵에 수프 분말을 부어준 뒤, 선호하는 농도가 되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 주면 된다.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에디터는 물 대신 따뜻한 우유를 부어 주기도 한다. 언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에디터의 주방 찬장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수프가 상시 대기 중이다. 에디터가 사랑하는 레토르트 컵 수프, 그 정예 멤버들을 소개한다.


위 따옴표

오뚜기 크루통 수프


사진=오뚜기 공식 블로그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소포장 되어 있는 오뚜기의 크루통 수프. 콘 크림, 어니언 크림, 포테이토 크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하기에도 좋다. 한 봉지 24g, 포테이토 크림 기준 95칼로리다.


‘크루통 수프’라는 이름답게 스프 분말 안에는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식빵을 잘라 구운 크루통이 들어 있다. 물을 부어 주면, 바삭바삭한 식감이 완전히 살아난다. 놀랍게도 학창시절 먹었던 급식 수프 맛이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주문해 먹는 맛과 거의 비슷하다. 여러가지 맛 가운데 에디터가 강력 추천하는 것은 포테이토 크림! 감자의 포근한 맛과 향을 좋아한다면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위 따옴표

폰타나 컵수프


사진=폰타나 공식 인스타그램

다니엘 헤니의 광고를 보고 홀린 듯 먹어본 폰타나 컵수프. 컵라면처럼 코팅된 종이컵 안에 분말이 들어 있는 것과, 하나씩 꺼내 머그컵에 담아 먹을 수 있는 소포장 분말 버전이 준비돼 있다. 브로콜리 체다치즈, 로스티드 어니언, 콘치즈 등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한 봉지 당 20g의 분말이 들어 있고, 약 85 칼로리다.


수프답게, 식감은 매우 부드럽고 농후하다. 맛은 약간 짭짤한 편. 맛을 보며 따뜻한 물이나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빵이나 크로아상 등, 빵을 곁들여 먹으면 특히 궁합이 좋다. 에디터의 PICK은 브로콜리 체다치즈. 컵에 가루를 털어 넣을 때부터 체다치즈의 향이 느껴진다. 브로콜리의 맛도 은은하게 감돈다. 광고 속 다니엘 헤니가 왜 흐뭇한 미소를 지었는지 알 것 같은 그런 맛.


위 따옴표

청정원 우리쌀 컵스프


사진=청정원 공식 인스타그램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사용한 청정원의 우리쌀 컵스프. 포테이토와 콘 크림, 두 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쌀가루가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이 느껴지고, 아침식사 용으로 알맞다. 한 봉지에 20g의 스프가 들어 있고, 약 90 칼로리다.


포테이토는 으깬 감자의 식감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 고소하다. 콘 크림은 한 입 먹는 순간 옥수수 특유의 달콤함이 느껴져,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성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 포테이토의 경우, 짭짤한 편이기 때문에 물 또는 우유를 정량보다 약간 더 넣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두 가지 종류 중, 에디터가 추천하는 것은 콘 크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