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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특별한 칵테일 한 잔

마르게리타 칵테일(Margherita cocktail) 만들기

류지수 2021.02.17

색상 바
사진=류지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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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지수 작가

류지수

2021.02.17


코로나 시대라 불리는 요즘, 집에서 어떻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을까. 각 주류 회사에서 내놓는 RTD(Ready To Drink) 제품은 보다 간편하게 홈칵테일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직접 제조하기 위해 칵테일 레시피를 참고하는데, 술과 부재료를 섞어서 만드는 것을 가르킨다.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때 과일청을 이용해서도 만들 수 있다. 기존 칵테일 레시피에 따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콘셉트를 잡고 좋아하는 재료와 술을 조합해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한 마르게리타 피자를 칵테일 버전으로 만들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마르게리타 칵테일' 레시피를 참고하면서, 자신 만의 칵테일도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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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타 피자란?


마르게리타 피자는 도우에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한 피자이다. 1889년 사보이의 여왕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하였는데, 당시 최고 요리사가 여왕을 위한 피자를 만들었다.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다고. 여왕이 매우 기뻐하였고, 이에 피자에 마르게리타 여왕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 바로 마르게리타 피자이다.


궗吏=瑜섏닔 옉媛 사진=류지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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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타 칵테일 만들기


재료: 드라이 진 45ml, 바질 토마토청 60ml, 탄산수 150ml


바질과 토마토를 이용하여 청을 담궜는데, 이 과일청으로 어떻게 칵테일로 맛있게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르게리타 피자처럼 이탈리아의 국기를 상징하는 칵테일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흰색 텀블러에 담아 모짜렐라 치즈의 역할을 대신했다. 바질 토마토청은 달지 않고 향이 강하며 가볍다. 이와 어울릴 술로 달지 않은 드라이진으로 골랐으며, 이탈리아 드라이 진인 보떼가 진 바쿠르 사용했다. 바질 토마토청을 만들 때 레몬즙은 생략하였는데 보떼가 드라이진의 약간의 시트러스함이 부족한 레몬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맛은 매우 가볍고 달지 않아 시원하게 목을 축이기 좋다. 맛도 좋지만 향이 좋은 한잔이다. 바질의 향긋함이 입안에 남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궗吏=瑜섏닔 옉媛 사진=류지수 작가


이처럼, 레시피를 고민하고 칵테일을 직접 만들면 맛보는 재미 뿐 아니라, 칵테일 한 잔에 이야기까지 담을 수 있다. 자신 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은 칵테일 한 잔으로 특별한 일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Written By. 크리에이터 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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