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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매운맛, 고추와 소주의 만남

채소 소주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Editor 조윤정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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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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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토닉워터, 그리고 레몬즙을 섞어 먹는 일명 ‘소토레’는 이미 유명인사! 뿐만 아니라,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과일 소주가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에디터는 불량식품 같은 단맛을 싫어해, 시중에 파는 과일 소주는 ‘불호’를 외치는 사람이다. 그러다 우연히 채소 소주의 존재를 알게 된 ‘채소 러버’ 에디터. 그렇다면 소주와 채소가 만난다면 어떨까? 가슴속에 도전정신이 불타올랐으니! 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항상 옳은 법! 드링킷과 함께 과채 소주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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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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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커뮤니티에 등장하며, 핫한 인기를 누렸던 화제의 오이주! 영국에 핌스 칵테일(영국에서 여름에 주로 먹는 칵테일로 오이가 들어간다)이 있다면, 한국에는 오이 소주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수도 있으나, 처음 맛본 에디터는 나름 괜찮은 맛에 놀랐다. 입을 대기도 전에 올라오는 오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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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서 오이 특유의 향과 청량한 맛이 함께 느껴졌고, 오이의 수분(오이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이 소주의 도수를 낮춰주면서 쓴맛까지 중화시켰다. 그야말로 순하고 가볍게 소주를 마실 수 있는 것! 일반 소주보다 훨씬 맑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오이를 좋아한다면 도전해보자! 오이는 채를 써는 것보다 팩할 때처럼, 동그랗게 자르는 게 더 예쁘다. 술술 넘어간다오이.


에디터의 호불호 : 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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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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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채소 계의 허브라고 불릴 정도로, 특유의 향을 내뿜는 깻잎! 소주에 들어가면 어떤 맛을 낼까? 고기 먹을 때 상추보단 깻잎을 선호하는 '깻잎파' 이기도 하고, 백종원 요리 연구가가 알려준 '깻잎 모히또'는 꽤 그럴 싸한 맛이어서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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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깻잎 맛은 크게 나지 않았다. 30분 이상을 소주에 담가 두었는데도 불구하고, 향도 매우 미미했다. 안 어울리는 것은 아니었으나, 깻잎 냄새라기보다는 은은한 풀향으로 다가왔다. 깻잎을 아예 으깨어 박살(?)을 낸 다음 넣으면 더 짙은 향기를 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깻잎을 먹어야 한다면 쌈으로 먹겠어요...


▶ 에디터의 호불호 : 애매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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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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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 모았던 고추 소주! 간혹, 식당에서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들이나 아저씨들이 소주잔에 고추를 넣어 마시는 것을 봤을 것이다. 하지만 고추랑 소주라니...채소계의 매운맛과, 주류계의 매운맛의 만남! 과연 어떤 화끈한 맛일지?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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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대자마자 알싸한 맛이 혀끝에 감돌았다. 먹자마자 떠오른 생각은 "이게 바로 으른의 맛인가." 였다. 고추의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소주를 넘기는 내내 자기주장을 펼쳤는데, 특히 목 넘김이 칼칼하고 시원했다. 알잖아요, 뜨거운 탕 먹을 때 느껴지는 시원함. 정말 딱 아재 입맛 저격 그 자체였다. 근데 비주얼이 숭해서 밖에서는 못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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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호불호 : 맛은 호! 비주얼은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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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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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채소는 아니지만,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 1순위로 레몬을 꼽힐 거 같아 함께 만들어보았다. 사실 '소토레(소주+토닉워터+레몬)'은 잘 아는 맛이지만, 생레몬만 넣었을 때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기 때문! 하지만 모두가 상상한 그 맛이었다. 맛 없다는 건 아니에요.





총평

"채소 소주,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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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드링킷처럼 소주잔에도 잘라 넣으면, 진한 맛에 인증샷은 덤!


사진=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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