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맛과 칼로리, 모두 충족하는 식재료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나를 위해

Editor 김태인 2020.09.01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김태인

2020.09.01

에디터를 포함해 입만 산 다이어터들의 변명 부동의 1위는 “살은 빼고 싶지만 다이어트 식단은 맛이 없어서 싫다”는 것 아닐까? 물론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지만 제대로 된 다이어트가 된다는 것,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와 비슷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최소한 양심을 챙길 수 있는 술안주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을 위해 맛과 칼로리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은 저칼로리 음식들, 어떤 것이 있을까?



위 따옴표

닭 가슴살 - 육포, 어묵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드링킷이 소개했던 닭 가슴살 요리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먹어봐도 좋겠지만 요리에 자신이 없거나 간편식품을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런 식품은 어떨까?


사진 - (왼쪽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몰 / 다신샵 인스타그램 @dietshin79

단백질이 풍부한 닭 가슴살은 지방은 낮고 단백질은 풍부한 식품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다이어트 식품들 중 하나이다. 각종 향신료를 더해 짭짤한 맛의 육포만큼은 아니겠지만, 맛있게 단백질 보충을 하기 좋은 닭 가슴살 육포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매실 액이나 청양 고춧가루 등의 원재료로 만들어 달콤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포 외에도 닭 가슴살과 메추리알 등을 주재료로 만들어 라면 한 봉지의 1/10 수준의 낮은 탄수화물을 내세우는 어묵 바도 있다.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지만, 저녁 늦게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입이 심심해졌을 때 먹기 좋은 녀석이다.


▷ 저칼로리 술안주로 먹을 땐?

육포는 고소한 명란 마요와 같이 먹으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어묵 바는 한 입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볶아 먹어보자. 케첩과 청양고추, 양파를 더해 먹으면 알싸하면서 매콤한 맛 덕에 소맥 안주로 낙점!




위 따옴표

곤약 - 면, 떡볶이


곤약은 미끌거리고 물컹한 식감 때문에 이를 단독으로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꽤 많다. 하지만 이런 곤약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다신샵 인스타그램 @dietshin79

100g 기준 10kcal로 밀가루나 백미보다 약 30배 이상 칼로리가 낮은 식품인 곤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인 곤약으로 만든 면에 당을 낮춘 소스를 첨가하여 탄생한 냉면, 비빔면, 짜장면과 같은 다양한 면 제품들이 있다. 또한 곤약과 현미를 조합해 만든 곤약 현미 떡으로 만든 떡볶이도 있다고 하니, 곤약의 다양함에 반해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 저칼로리 술안주로 먹을 땐?

곤약 면의 경우 앞서 소개한 맛 외에도 해물볶음이나 보리우동 맛도 있다. 각각 81, 28kcal로 아주 낮은 수준의 칼로리이니 이자카야에 온 듯한 기분으로 먹어보자. 떡볶이만 먹기 아쉽다면 닭 가슴살 만두나 어묵 바와 같이 먹는 것도 좋겠다. 떡볶이는 소주가 마구 끌리는 안주 넘버 원! 저칼로리 음식을 안주 삼아 또 술 마실 속셈, 너무 티 났나? 그렇다면 모른 척해주시길...



구차한 변명도 통하지 않겠어...(눈물)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