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dim
bar_progress

건강에 좋다는 술 '양파 와인'

마시면 건강해지는 술이 있다?!

Editor 조윤정 2020.08.24

색상 바
색상 바

Editor 조윤정

2020.08.24

매일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을 만큼 다양한 종류가 있는 와인이지만,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있다면? 오늘은 건강에 좋은 색다른 와인, ‘양파 와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양파 와인의 효능부터 만드는 법까지! 양파 와인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위 따옴표

양파의 효능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양파는 토마토, 수박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이다. 이처럼 세계인이 사랑하는 양파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압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항암 효과와 더불어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피로해소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피를 맑게 해준다.



위 따옴표

와인의 효능



WHO(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5대 장수식품 중 하나인 레드 와인은 암과 성인병 예방을 비롯 노화방지 등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식품이다. ‘프렌치 패러독스’는 프랑스인이 미국인, 영국인과 지방 섭취율과 흡연률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사망률이 낮은 원인에 관한 조사이다. 그 이유는 프랑스인이 식사에 곁들이는 와인에 있었다. 이처럼 하루 한 잔씩 마시는 와인은 많은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위 따옴표

양파 와인 만드는 법


사진 = 인스타그램 @_songbb

1.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한 양파를 깍둑썰기해 준다.

(만들 때는 자색 양파를 추천한다. 흰색 양파로 만들어도 무관하지만 자색 양파가 단맛이 강하고 자극적인 냄새가 적다.)


2.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병에 양파를 넣어준다.

(면적이 좁은 병을 사용하자. 공기 노출 면이 넓으면 와인의 산화가 빠르게 일어나 식초가 될 수 있다.)


3. 양파가 자작하게 잠길 만큼 레드 와인을 부어준다.

(와인의 브랜드는 상관없으며, 집에 남은 와인을 활용하거나 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와인을 사용해도 좋다.)


4. 7일 숙성 후 섭취!

(하루 소주잔으로 1~2잔 정도)


5. 양파는 장아찌로 먹을 수 있으며, 오래 보관하고자 하면 양파는 건져주자.

양파와 와인이 만나면 와인에 양파의 좋은 성분들이 스며들고, 반대로는 양파가 와인의 알코올 성분을 흡수하게 된다. 덕분에 도수가 아주 낮아져 거의 없는 정도로, 취하지 않으니 술을 못 먹는 사람도 하루 한 잔씩 가볍게 마시기 좋다.



위 따옴표

양파와인, 어떻게 좋나요?



양파 와인은 양파와 와인의 효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정도면 만병통치약이라고 봐도 무방할지도 모르겠다.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양파의 영양분을 파괴하지 않고 섭취 할 수 있는데, 다른 양파 요리보다 더 효과적으로 양파를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또한 와인의 항산화 작용이 더해져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두배로 좋다. 한 가지만 먹는 것보다 더 큰 효능을 가지는 것! 더불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촉진해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이런 효자템이 어디에 또 있을까?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든 과유불급. 프랑스인들이 허혈성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은 낮지만, 알코올로 인한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사망 비율은 오히려 높아 어떤 술이든 과한 음주는 좋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자.



술은 몸이 건강해야 맛있는 법이에요.



Editor 조윤정

Editor 조윤정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feat. 와리가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