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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드등에 술과 몸을 맡겨봐요

홈술맛을 꿀맛으로 만들어 줄 무드등 5종 추천

Editor 조윤정 2020.08.03

색상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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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윤정

2020.08.03

술 마실 때 중요한 것은 술과 안주, 그리고 ‘분위기’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와인바, 왁자지껄한 이자카야, 지글지글 기름 냄새 가득한 전집 등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올여름은 코로나와 장마철, 이중고로 인해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운 현실. 이러한 상황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껏 멋과 무드에 취해 술을 즐길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사실 술맛의 절반은 '분위기'에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정말 아쉬운 일이다. 그래서 술은 항상 집에서 마시게 되는데, 집이 편하다곤 하지만 가끔은 무드를 즐기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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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 신나게 즐기자! 소맥


사진 = 인스타그램 @doing_deskrium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네온 조명은 익숙할 것이다. 특히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Narae Bar’를 네온 조명으로 제작해 집에 걸어 놓은 것이 방영되어 더욱 유명하다. 이처럼 나만의 문구나 그림으로 네온 조명을 주문해 홈바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또는 직접 만들 수 있는 키트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내 손으로 만든다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무드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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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 외로움을 달래주는 맥주


사진 = 인스타그램 @mabebe_you

무드등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종류이다. 이 무드등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보통 1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동물, 캐릭터 등 다양한 모양을 취향에 따라 고르는데, 보통 고양이나 강아지 등 동물 모양이 많다. 에디터의 경험에 의하면 혼자 술 마실 때, 왠지 곁에서 술 친구가 되어주는 듯하여 혼술도 외롭지 않다. 오늘 유독 고독한 날이었다면 큐티뽀짝한 동물 친구와 함께 술 한잔하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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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 촉촉한 감성의 레드 와인


사진 = 인스타그램 @hyuni.u

예뻐서 그런지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무드등이다. 보통 전선이 없는 배터리, 충전식이기 때문에 직접 들고 찍으면, 손안에 달을 담은 느낌이다. 전에 없던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으니 다들 시도해 보시길! 달빛을 보면서 술을 마시는 기분이란 마치 은은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초크초크한 감성에 젖어 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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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 유니크한게 좋아! 나만의 칵테일


사진 = 인스타그램 @rr.rrii

한마디로 인싸템이라 할 수 있다. 화려한 무지개가 내 방으로 옮겨진 느낌. 동심으로 돌아간 듯 귀엽기도 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술집보다 우리 집이 더 힙한데? 내 얼굴에 비춰 사진을 찍으면 여기가 바로 셀카 맛집. 색색의 무지개에는 화려한 색과 귀여운 데코의 칵테일이 딱! 밝은 원색의 칵테일 종류인 블루 하와이, 말리부, 프렌치 키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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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 우아하게, 투명한 화이트 와인


사진 = 인스타그램 @_titilar_

스테인드글라스는 성당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유리의 종류로, 염색되어 있는 유리를 말한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무드등은 과거 르네상스에 와있는 듯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유리 색에 따라 빛의 색깔도 달라지며, 천장에 매다는 형식도 존재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다. 요즘은 핫한 아이템이라 그런지 여러 공방에서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바야흐로 홈술의 시대, 집에서도 분위기에 취해보아요~



Editor 조윤정

Editor 조윤정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feat. 와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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