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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더욱 빛내 줄 와인 5종

달콤한 여름휴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Pick!

Editor 이유진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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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유진

2020.07.03

어제 한창 일하고 있던 중 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나 연차 언제 쓸까? 우리 휴가 계획 잡아야지'. 잔잔했던 일상에 '휴가'라는 단어 하나가 파동을 만들었달까. 얼마 전 즐겼던 음주 파티가 48시간도 채 안 지난 것 같은데 또다시 설레기 시작했다. 해외를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이번 여름휴가는 더욱 고민! 다들 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외국 여행은 물 건너 갔지만,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마셔보며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휴가철에 더욱 빛을 발하는 매력적인 와인 5가지를 소개한다.




블랙타워 아이스 로제


제품 사진-와인나라 홈페이지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 없을까? 아, 인스타에도 올려야 하니 예뻤으면 좋겠어!"


블랙타워 아이스 로제는 독일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스페인 리오하(Rioja) 지역에서 유래한 '템프라니요'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맛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피노 누아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화사한 꽃과 싱그러운 스트로베리, 블랙 커런트, 자두 등의 과실 향이 복합적으로 나며 100% 오가닉 와인으로 자연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 어울리는 요리 | 크래커 등의 가벼운 스낵류, 오일 파스타

▷ 도수 / 가격 | 5.5% / 1만 원대(판매처 별 상이함)




로레아 넘버 5 상그리아


제품 사진-자사 홈페이지

"과일 향이 풍성했으면 좋겠어! 맥주보단 도수가 어느 정도 있어야 취한 느낌이 있지 -"


여름철만 되면 상그리아가 떠오르는 건 기분 탓일까.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음료처럼 자꾸만 손이 간다. 에디터처럼 상그리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로레아 넘버 5 상그리아'. 스페인의 제품으로 '가르나차'와 위에서 소개한 '템프라니요' 품종으로 만들어진다. 히비스커스, 잘 익은 과실 향이 풍성하게 느껴지며 약간의 산미와 타닌, 탄산감까지 갖고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어울리는 요리 | 감바스, 빠에야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요리

▷ 도수 / 가격 | 8% / 2만 원대(판매처 별 상이함)




레오나르드 커리쉬 리슬링 빈 168


제품 사진-자사 홈페이지

"탄산감 없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 당기는데, 3만 원 미만의 리슬링 제품 없을까-"


레오나르드 커리쉬의 '리슬링 빈 168'은 독일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리슬링 100%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으로 영롱한 황금빛 자태를 뽐낸다. 개봉 시 복숭아와 청사과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바디감과 타닌이 낮아 리슬링 입문자에게도 추천하는 제품. 와인의 파란 보틀이 청량한 여름 해안가를 연상케 한다. 산미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신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참고할 것.


▷ 어울리는 요리 | 생선요리, 아시아 음식

▷ 도수 / 가격 | 12% / 2만 원대(판매처 별 상이함)




리토라레 베르멘티노


제품 사진-자사 홈페이지

"가격 대는 크게 상관 없지만, 개성있는 와인을 마셔보고 싶어!"


발 델레 로제의 '리토라레 베르멘티노'는 이탈리아의 화이트 와인으로 '리토라레'는 이태리어로 '해안'을 뜻한다. 와인의 이름에서부터 쨍-한 여름 휴양지가 느껴진다. 제품의 라벨 디자인만 봐도 당장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어진달까. 향은 여름 과일의 달달한 아로마가 느껴지며 질감은 부드럽고 산뜻한 편. 바디감과 타닌, 당도 모두 낮지만 산도는 위의 '리슬링 빈 168'보다 좀 더 있는 편이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신맛의 와인을 찾는 마니아들에겐 더없이 사랑받는 제품.


▷ 어울리는 요리 | 샌드위치, 카나페, 피자

▷ 도수 / 가격 | 14% / 5만 원대(판매처 별 상이함)




킨델리 틴토


제품 사진-자사 홈페이지

"인싸 느낌 나는 레드 와인이 필요해! 요즘 내추럴 와인이 그렇게 핫 하다며?"


킨델리의 '틴토'는 시라즈와 피노누아가 블렌딩된 뉴질랜드의 내추럴 와인이다. 레드 계열이지만 세련된 산미에 적당한 바디감을 갖추고 있어 화이트만 찾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 바로 어제, 배우 공효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려 관심을 받았던 그 내추럴 와인이기도 하다. 정제되지 않고 입안에서 흩어지는 피니쉬감이 내추럴 와인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레드와인보다는 투명도가 있으며 산미가 꽤 있으니 참고할 것.


▷ 어울리는 요리 | 스테이크, 치즈 샐러드, 일식

▷ 도수 / 가격 | 12% / 6만 원대(판매처 별 상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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