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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컵라면, 종류별 비교 분석!

가장 본토의 맛을 보여준 제품은?

Editor 이유진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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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컵라면, 종류별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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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컵라면, 종류별 비교 분석!

Editor 이유진

2020.06.22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마라 열풍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흔히 자신을 '마라 처돌이'라고 일컫는 사람들까지 나왔을 정도. 뿐만 아니라 우육면, 탄탄면 등 중국식 면 요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시중에도 다양한 종류의 중식 컵라면이 출시되었다고. 특히 중식은 술과의 호흡이 대단한 분야 아니겠는가. 드링킷이 시중의 중국식 컵라면을 비교 분석을 해 보았다. 과연 가장 본토의 맛을 냈던 제품은 무엇이었을까?



드링킷'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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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한대찬 마라맛 우육면 (4,800원)

- 마라고수 마라탕면 (1,600원)

- 사천식 탄탄면 (2,700원)

- 이가자연면 우육탕면 (3,200원)




1. 이가자연면 우육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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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탐구한 제품은 이가자연면의 '우육탕면' 이다. 면이 생면이라서 일까, 냉장 코너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제품으로 패키지가 조금 특이하다. 일반 컵라면과는 달리 뚜껑이 없고 종이로 된 슬리브 하나만이 컵을 감싸고 있었다. 면을 제외한 구성은 건더기 수프 하나와 액체형 소스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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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수프는 일반 라면에서 볼 수 있는 후레이크와 비슷했고 액상 소스는 검붉은 색상에 얼큰한 향이 강했다. 하지만 중국식 특유의 알싸한 향이 나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중국식 향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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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면은 굉장히 탱글해 보인다!"


▶ 향

중국 식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 액상 소스에서 느꼈던 바와 같이 중국의 특색이 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우육탕면'이라 그런지 진한 소고기 향은 매력적이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중식에서 느낄 수 있는 소고기 향이 아닌 한식에서 느껴지는 소고기 향에 더 유사했다. 향이 강한 중국식 음식이 두려운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 식감

면이 우동처럼 토실하고 탱글 하여 식감이 살아있었다. 비교한 4가지 컵라면들 중 식감 면에서는 가장 괜찮았다.


▶ 시식 후기

매운 느낌은 없었고 칼칼한 맛이 느껴졌다. 한국의 소고기뭇국을 칼칼하게 조리한 맛이랄까. 중국 본토의 맛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해장 라면 대체해도 좋다고 느꼈다. 컵라면에서 깊은 소고기 육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이 라면을 찾을 것 같다.


▶ 술을 고프게 한 정도 ★★★☆☆




2. 만한대찬 마라맛 우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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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제품들 중 가장 가격대가 높았던 라면이다. 대만식 마라 우육면으로 패키지에 적혀있는 한자가 왠지 장엄해지는 기분이었다. '다 비켜, 내가 바로 정통 대만식 마라면!' 이런 느낌이랄까. 내부 구성품을 보니 향미유에 분말수프, 그리고 우육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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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분말수프를 털어보니 마라 향이 올라왔다. 코를 찌르는 이 짜릿한 마라 향! 얼른 국물을 맛보고 싶었다. 분말수프엔 파와 홍고추 등의 채소 건더기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고 이어 궁금했던 우육 파우치를 개봉해 보았다. 오- 뭐야 진짜 고기가 들어있어! 그것도 엄지만 한 크기의 고기 덩어리였다. 이 라면 정체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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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을 넣은 뒤 3분간 면을 익히고 추가로 향미유를 넣어줬다. 원래는 향미유와 분말수프를 먼저 넣는 것이 정석이지만 고기를 더 익히고 싶어 처음부터 고기를 넣었다. 참고할 것! 향미유까지 추가했다면 이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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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풍부했던 향은 다 어디로 간거죠?(슬픔)"


▶ 향

분말수프를 넣었을 때 느꼈던 그 짜릿한 마라 향이 실종되었다. 함께 맛봤던 다른 에디터도 처음에 느꼈던 진한 마라 향을 국물에서 느낄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고. 장엄한 외모에 비해 향은 꽤나 단조로웠다.


▶ 식감

칼국수처럼 얇고 넓은 면이었지만 그렇다고 칼국수만큼 쫄깃한 식감은 아니었다. 면이 대체적으로 잘 끊겨 식감 측면에서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너.. 비싼 이유가 대체 뭐냐


▶ 시식 후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맛에서 개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처음 소개한 우육탕면의 맛이 좀 더 깊이가 있었달까. 물을 적량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싱거운 감이 있었으며 '마라'맛이 잘 나지 않아 먹으면서 갸우뚱 했다. 첫인상은 매우 강렬했던 친구인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


▶ 술을 고프게 한 정도 ★☆☆☆☆




3. 마라고수 마라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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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제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다. 농심에서 중국 사천 지역의 정통 마라탕을 그대로 구현하여 출시한 '마라고수 마라탕면'. 마라 특유의 얼얼하고 매운맛을 최대한 살린 라면이라고 한다. 가격은 천 원대로 가장 저렴하다. 구성은 풍미유와 분말수프 두 가지로 심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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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수프와 뜨거운 물을 붓고 4분간 익힌 뒤 풍미유를 추가하여 섞어보자. 참고로 건더기는 면 아래쪽 함께 들어있었다. 맛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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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처럼 서서히 느껴지는 짜릿한 마라 향"


▶ 향

수프만 넣었을 땐 느끼지 못했던 마라 향이 뜨거운 물과 만나면서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중국 본토의 마라 향에 가깝지는 않았으나 여태껏 맛본 제품들 중 가장 알싸한 매력을 풍겼던 라면. 가성비 쏘 굿이잖아!(신남)


▶ 식감

위에 소개한 '만한대찬'보다 좀 더 통통한 면이다. 우육탕면보다는 아니지만 툭툭 끊기지 않아 어느 정도 쫄깃함도 살아있었다.


▶ 시식 후기

국물을 맛보고 '아- 제대로 한국인들을 겨냥한 컵라면이군'라고 느꼈다. 향신료 맛은 거의 나지 않으면서도 마라에서 느낄 수 있는 매운맛이 있었다. 진짬뽕을 좀 더 중국스럽게 표현한 라면이랄까. 기대 이상이었다. 내용물이 많은 것도 아닌데 꽤 깊은 맛이 났다. (하지만 중국 본토의 맛을 제대로 재현했다고 보기에는..)


▶ 술을 고프게 한 정도 ★★★☆☆




4. 사천식 탄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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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한 번쯤은 저 몽환적인 파란빛의 컵라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탄탄면은 '딴딴면'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천요리의 한 종류로 원래는 비빔국수 형태가 일반적이나 시중에 출시되면서 국물을 넣은 제품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구성품은 분말수프, 후레이크, 땅콩소스, 향미유까지 총 4가지나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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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수프는 '만한대찬' 컵라면에 버금갈 정도로 깊은 중국 향이 느껴졌다. 후레이크도 굵직 굵직한 건더기가 들어있었다. 후레이크 속 고추씨와 청경채로 추정되는 채소들을 보니 심상치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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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익으면 이어서 땅콩소스와 향미유를 추가한다. 땅콩소스는 일반 땅콩소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지만 향미유는 되직한 편이었다. 기름이면 흘러야 하는 것 아니야..? 향미유가 주르륵- 이 아니라 후두둑- 나왔지만 일단 차분하게 넣어주고,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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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미친 맛? 퇴근할 때 납치 각"


▶ 향

중국식 탄탄면의 향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과한 맛이 아니라 먹는 내내 부담도 없었다. 중국 여행에서 맛봤던 그 탄탄면 맛이 느껴져서 놀라웠다. 고소한 땅콩소스와 얼큰한 고추, 마늘 향이 적당히 조화로웠던 제품. 너..내 원픽해라-


▶ 식감

쌀국수와 비슷한 면이라 쫄깃하고 탱글 하진 않지만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그런지 부드러워 좋았다. 부드러우면서 면이 끊기지 않아 한 번 집을 때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음.(네?)


▶ 시식 후기

향에서 느꼈던 매력을 국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느끼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간이 밴 땅콩소스와 이와 어우러지는 매운맛의 앙상블. 중독성은 또 어찌나 강한지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흡입하게 된다. 많이 맵거나 향이 강한 편이 아니라 입문자는 물론 중국식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 이 노래가 떠오르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 술을 고프게 한 정도 ★★★★★








분류 별 랭킹


以묎뎅떇 而듬씪硫, 醫낅쪟蹂 鍮꾧탳 遺꾩꽍!

<향>

사천식 탄탄면 > 마라고수 마라탕면 > 우육탕면 > 만한대찬 마라맛 우육면


<식감>

우육탕면 > 사천식 탄탄면 > 마라고수 마라탕면 > 만한대찬 마라맛 우육면


<맛>

사천식 탄탄면 > 마라고수 마라탕면 > 우육탕면 > 만한대찬 마라맛 우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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