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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기 전에, 보양식 먹자!

맛도 건강도 챙겨주니 1석 2조!

Editor 김태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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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5.26

5월의 끝자락인 만큼 슬그머니 더위가 다가오는 듯하다. 오늘따라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몸도 나른 하고….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더위 먹은 건 아니겠지? 이럴 때 일수록 몸 건강을 더 잘 챙겨야죠! 지친 몸을 회복 시켜 줄 보양 음식 맛집 4곳을 소개한다. 허약한 나, 이젠 안녕~!



토속촌 삼계탕 (서울 종로구)


사진=instagram @daily_f0od_


초복, 중복, 말복에는 꼭 삼계탕 챙겨먹는 사람들, 꽤나 많지 않나? 그만큼 삼계탕은 부동의 1위 국민 보양식이라 이거예요! 흔히들 외국인들이 가는 곳은 맛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곳은 근처 직장인들도 찾을 만큼 '찐 맛집' 이다. 야들야들한 닭고기 그리고 각종 견과류와 약재를 넣어 끓여낸 진한 국물을 함께 맛 봐야 한다. (닭 속에 가득 차 있는 찹쌀 밥도 놓치지 말 것)



진미초장 (부산 기장군)


사진=instagram @merciw07


일명 ‘스태미나’, 즉 기본적인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로 유명한 장어. 바다의 도시인 부산에서도 특히 장어구이와 회로 유명한 지역인 '기장'에 위치한 맛집이다. 빨간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구이에 편 마늘, 청양고추 그리고 쌈장을 올려 야채 쌈으로 먹는 것이 포인트. 은은하게 나는 불 향까지…. 이거 정말 눈물 아니, 소주 없이 먹을 수 없는 장어구이잖아?!



동강나루터 (서울 중구)


사진=instagram @sssu_ne


한국인의 숨은 소울푸드인 매운탕. 소문에 의하면 토요일에 자진 출근해서 먹고 싶을 정도라고. (이거 확인하러 토요일에 가봐야겠는걸?) 단백질과 비타민을 함유해 식욕 부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메기 매운탕을 맛보자. 향긋한 미나리도 아끼지 말고 듬뿍 올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잣나무골 (경기 남양주시)


사진=instagram @pys82

사진=instagram @pys82


앞서 소개한 장어와 메기 매운탕 두 가지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곳.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가 시원칼칼한 메기 매운탕담백한 장어구이, 어떤 말도 필요 없지.(여름 감기? 더위요? 그게 뭐죠!) 3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온 맛집. 방갈로 주택 형식으로 마련된 자리도 있으니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북한강 근처 드라이브 후, 한 끼를 먹어봐도 좋겠다.


#보양 음식은 소맥과도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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