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에서 양세형이 선보였던 '파게트'. 하지만 파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듯하여 '드'링킷이 색다른 바게트를 준비해'드림'! 맥주와 궁극의 조화로움을 선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피자와 크림치즈 맛을 살려낸 바게트 안주 레시피를 소개한다.
01. 피게트
재료 : 바게트 혹은 치아버터 빵, 토마토 소스, 스위트 콘, 크림치즈, 샌드위치 햄, 모짜렐라 치즈
[ DRINKEAT'S RECIPE ]
STEP 01. 준비한 빵에 크림치즈를 얇게 발라준다. 에디터는 크림치즈를 상온에 두지 않아, 빵에 크림치즈를 바른 다음 에어프라이어에 2-3분간 조리했다.
STEP 02.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원하는 만큼 펴 발라준다.
STEP 03. 샌드위치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스 위에 올려준다. (사실 이 단계에서 그냥 먹고 싶었지만 참은 에디터들 칭찬해~)
STEP 04. 스위트 콘과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린 다음,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간 조리한다. (종이 유산지를 깔아주면 뒷정리에 도움이 될 것!)
[ 피게트 솔직 후기 ]
맥주 한 캔에 피게트 4개를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짭짤한 크림치즈와 토마토소스, 각종 재료들이 어우러져 진짜 피자와 비슷한 맛을 재현해냈다. 치아버터 빵 속에 올리브가 들어 있어 피자 빵과 상당히 유사한 맛.
촬영이 끝나고 에디터 T는 혼자 더 만들어 먹었을 정도였다구! 바게트 빵의 거친 식감이 걱정이라면, 치아버터 빵을 강력 추천한다.
[ 에디터의 애정도 ]
♥♥♥♥♡
02. 치게트
재료 : 바게트 혹은 치아버터 빵, 마요네즈, 스위트 콘, 크림치즈
[ DRINKEAT'S RECIPE ]
STEP 01. 마요네즈 한 스푼에 스위트 콘 네 스푼, 크림치즈 두 스푼을 잘 섞어준다. (크림치즈는 상온에서 녹여줄 것)
STEP 02. 위 재료를 바게트 위에 소복이 쌓듯이 올려준다. (스위트 콘이 후두둑 떨어질 정도로)
STEP 03. 에어프라이어에 4분간 조리하면 끝. 초초초간단 크림치즈 콘 바게트 완성이다.
[ 치게트, 솔직 후기 ]
느끼한 요리, 특히 크림치즈라면 일단 ‘호’라고 외치고 보는 에디터들의 입맛에는 딱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을 꼽자면, 양파를 함께 썰어 넣었으면 좋았을 듯하다. 치게트를 두 개 먹으니 조금 느끼해서 물릴 것 같아 양파의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맛이 필요해졌다. (물론 이때 맥주로 느끼함을 씻어내면 더 먹을 수 있겠지만)
[ 에디터의 애정도 ]
♥♥♥♡♡
번외 ) 요상한 마늘 바게트
남은 빵을 이용해서 '아마추어 마늘 바게트'를 만들어봤다. 마요네즈를 바른 다음 다진 마늘을 얇게 펴 바르고, 그 위에 설탕을 약간 뿌린 다음 에어프라이어에 5분간 조리.
하지만 결과는 대 실패…. 빵에 마늘을 바른 맛 그 자체였다. (코가 찡해지는 맛..) 마요네즈 대신 버터를 이용하고, 설탕을 더 많이 뿌려주면 시중에 파는 마늘빵과 비슷한 맛일 듯. 시도해 볼 사람?
▶에디터의 애정도는?
죄송합니다, 불합격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