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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술'도 즐길 수 있어

한산한 오후, 커피도 좋지만 낮술은 더 좋아!

Editor 반윤선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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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반윤선

2020.05.18

보통 '술 마시러 가자'하면 어둑한 분위기, 여러 사람들이 모여 왁자지껄한 사운드,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는 주점이나 술집이 떠오른다. 물론 그런 분위기도 좋지만 가끔은 환한 대낮에 맥주나 와인 한 잔 마시면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드링킷이 엄선한 커피도 술도 모두 판매하는 고마운 카페 3곳을 소개한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깔끔하게 낮술을 즐기고 싶은 자들이여 주목! 요즘 같이 멀리 떠날 수 없을 때, 유럽 못지 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낮술족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을껄?




앤더슨씨


사진 - instagram @ordvie_official

사진 - instagram @__hyunchelin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신상'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앤더슨씨'. 트렌디한 이곳은 커피와 함께 술을 판매하고 있다. 마치 가구를 파는 쇼룸에 들어온 것 같은 1950년대의 미드 센추리 풍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다양한 음료 메뉴와 함께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낮맥'하기 제격! 맥주는 브루클린 라거브루클린 소라치 에이스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맛있는 안주만 고르면 여기가 바로 유럽이 아닐까?


▶에디터 추천 안주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특히 떡볶이를 추천!




언더야드


사진 - instagram @______siro

사진 - 언더야드 공식 인스타그램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브런치로 유명해 맛집 투어를 즐기는 사람이면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카페 언더야드'. Hoxy 이곳에서 와인도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메뉴판을 유심히 살펴본다면, 커피와 티 메뉴를 지나 메뉴판 끝 쪽에 내추럴 와인인 ‘오늘의 잔술’을 발견할 수 있다. 글라스 한 잔당 1만 2천 원에 즐길 수 있기에 가성비도 좋은 편. 구비되어 있는 와인의 종류는 때에 따라 달라지니 주문 시 확인하자.


▶에디터의 추천 안주

샥슈카와 와인은 찰떡 궁합!




카페 뮤제


사진 - instagram @surely_brow

사진 - 카페 뮤제 공식 인스타그램

카페 외관을 보자마자 예쁘다!를 외치게 되는 단독주택을 연상하는 '카페 뮤제'. 커피·에이드·주스와 가벼운 디저트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고, 맥주도 판매한다. 맥주 종류는 스텔라 아르투아, 코로나 엑스트라, 구스 아일랜드 아이피에이 3가지로 평범한 듯 느껴지지만 테라스에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으니 매우 추천! 가로수길에서 가장 예쁜 테라스를 가지고 있으니, 요즘 같은 날에 바깥바람을 느끼면서 맥주 한잔 어떨까. 공간이 넉넉해서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 혼술족들은 잊지 말고 방문해 볼 것!


▶에디터의 추천 안주

꾸덕한 파이와 폭신한 크림이 매력적인 얼그레이 머드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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