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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꿀맛! 달달한 꿀 주

달콤한 첫 키스를 떠올리게 하는 꿀맛 술

Editor 김태인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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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5.08



그냥 마셔도 꿀떡꿀떡 넘어가는데 꿀까지 들어가면 얼마나 꿀맛 인 걸까. 달콤함의 결정체인 꿀이 술을 만났다. 누가 뭐래도 이게 바로 ‘리얼 꿀맛’. 단짠의 정석 안주도 함께 추천한다.



보해 꿀꺽주



사진=인스타그램 @ssongmi_ha


과실주로 분류된 이 녀석은 화이트 와인, 사양벌꿀 등의 재료를 함유했다. 특유의 씁쓸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술. 꿀벌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병뚜껑과 라벨 패키지 덕에 한층 더 귀엽게 느껴진다. 단짠단짠의 조합을 완성시킬 안주로 콧물이 나올 정도로 매운 떡볶이와 함께 즐겨보자.


도수 9.2도



아이비 허니문와인



사진=인스타그램 @byulingya

사진=인스타그램 @heyhyejong



양평지역의 꽃 꿀로 담가 꿀의 효능을 그대로 담은 발효 와인. 자연 그대로의 산뜻하고 달콤한 벌꿀 향은 물론, 말린 귤 껍질이 들어가 상큼한 시트러스 향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유럽에서 허니 와인은 사랑을 맹세하며 마시는 술로도 알려져 있어 신혼부부 혹은 연인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 샐러드가 듬뿍 올라간 피자와 함께 맛봐도 좋겠다. ( 자매품 허니비 와인도 있다. 도수는 8도 )


도수 10도



청산녹수 꿀 막걸리



사진=인스타그램 @alcohoooolic



올리고당과 천연벌꿀 등의 재료를 함유한 막걸리. 막걸리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잘 살려냈으나 사과 향과 맛이 조금 더 짙다. 천연탄산을 함유한 막걸리로, 끝으로 갈수록 크리미한 질감이 입안에 남는다. 잘게 썰린 오징어가 씹히는 매콤한 김치 전에 달콤한 꿀 막걸리의 찰떡궁합!


도수 6도



참살이 꿀 막걸리



사진=인스타그램 @yangx2_home



이 녀석 역시 천연벌꿀이 들어갔다. 산미는 적고 끝맛이 달콤하지만 지나치게 달지 않다. 일반적인 막걸리에 조금 더 단맛이 있는 정도랄까? 꿀 냄새가 진하지 않고 적당해 단맛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도 편하게 즐기기 좋다. 탄산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드라이 한 느낌이라 삼겹살 구이와도 잘 어울린다.


도수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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