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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곶감, 만들어 보겠는감?

고급진 한식디저트로 음주 퀄리티 UP

Editor 이유진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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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유진

2020.04.21

생각보다 간편하게 고급스러운 한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바로 '치즈 곶감 말이'! 최근 방문한 몇몇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접해 보고 자꾸만 생각이 나서 준비해 보았다. 곶감은 본래 겨울에만 즐겨 먹는 과일이지만 최근 보관기술이 발달하여 늦봄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보통 와인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하지만 주종 상관없이 즐기기 좋다. 손님 대접용으로도 찰떡인 치즈 곶감,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재료


곶감, 크림치즈, 비닐 랩




만드는 법



사진=네이버블로그 @1017idme

1. 몇 개의 반건조 곶감을 준비한 뒤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해 준다.



사진=네이버블로그 @1017idme

2. 곶감의 꼭지 부분과 속에 있는 씨를 제거하고 크림치즈를 바르기 위해 내용물을 약간 없애준다. 말기 편하게 곶감의 모양은 길쭉하고 반듯하게 유지할 것.



사진=네이버블로그 @1017idme

3. 다음은 펼쳐진 곶감 위에 크림치즈를 얹어줄 차례! 돌돌 마는 것이 어렵다면 김밥 발을 사용해도 좋다. 랩 위에 곶감을 고르게 펼친 다음 크림치즈를 선호하는 양만큼 펴 바른다. 이때 딸기나 호두, 아몬드 등 맛이나 식감을 살리기 위한 별도의 재료를 추가해 주면 맛이 배가 될 수 있다.



사진=네이버블로그 @1017idme

4. 곶감을 김밥이라 생각하고 돌돌 말아준다. 이때 크림치즈가 새지 않도록 조심히 말아주자. 먹을 때도 곶감이 풀어지지 않도록 건실히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돌돌 말아준 다음 냉동고에 잠시 보관하면 끝!



사진=네이버블로그 @1017idme

5. 냉동고에서 꺼낸 곶감은 단단해져서 예쁘게 자르기 편하다. 정성껏 잘라 플레이팅 솜씨를 뽐내며 술안주로 즐겨보자.




어떤 술과 어울릴까?


주종 상관없이 대부분의 주류와 어울리지만, 추천하는 주류는 은은한 과일 향이 매력적인 에일 계열 맥주. 혹은 바디감이 무겁지 않고 약간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와인이 좋겠다. 위스키를 마신다면 스파이시 향이 적은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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