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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진미와 와인, flex 하실래요?

세계 3개 진미와 어울리는 와인 추천!

와이넬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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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넬

2020.04.13


유명 연예인들의 냉장고를 털어서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 식재료들이 있다. 바로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캐비어(Caviar), 푸아그라(Foie gras), 트러플(Truffle)이 그 주인공. 금에 비유될 만큼 고급 식자재라 아직은 낯설지만,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트러플 치킨’을 출시할 만큼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진미부터 어울리는 와인까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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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Cavi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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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와 프랑스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드 브노쥬 루이 15세


‘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 라고 불리는 캐비어. 원래는 '소금에 절인 생선의 알'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식자재로 통용된다. 캐비어는 러시아, 이란, 카시프해가 주요 원산지. 독특한 맛과 향, 버터처럼 부드러운 풍미를 지닌 게 특징.


캐비어와 잘 어울리는 와인은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복합적인 풍미를 잘 살려줘 캐비어의 맛이 배가 된다. 빈티지 샴페인인 드 브노쥬 루이 15세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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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Truf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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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aka 송로버섯)과 ‘이탈리아 와인의 왕’ 바타시올로 바롤로 브리꼴리나


우리나라 말로 ‘송로버섯’ 이라고도 불리는 트러플은 떡갈나무와 헤이즐넛 나무 아래 땅속 30cm 정도 깊이에서 자란다. 인공 재배가 안될 뿐 아니라 육안으로 발견이 어렵기 떄문에 훈련된 개나 돼지를 통해 채취한다. 가장 최상급으로 치는 트러플은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주의 알바(Alba) 산.

트러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다. 파스타나 리조또 혹은 스테이크 위에 얇게 갈아서 즐기는 게 일반적. 트러플에는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잘 어울리는데, 특히 바롤로(Barolo)와 페어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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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그라(Foie g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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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 그라와 프랑스 최고급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


마지막으로 프랑스에서 즐겨 먹는 푸아그라. '살찐 간'을 의미하는 이 식재료는 최고급 식사 자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거위나 오리에서 한 마리당 150g 정도의 적은 양의 푸아그라를 얻어 낸다. 최고급 푸아그라는 부드럽고 농후하고 짙은 맛을 지닌다.


푸아그라와 잘 어울리는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의 소테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달콤한 귀부 와인. 기름이 많은 푸아그라의 느끼함을 잡아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와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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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소믈리에가 직접 들려주는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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