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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데 맛있는 침샘자극 안주 1편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난다 해도 모른 척 해줄게요.

Editor 김태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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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태인

2020.04.10

요리는 시작도 안 했는데 치울 걱정, 남을 음식 걱정 먼저 하는 사람들이 많다지? 하지만 오늘 소개 할 안주는 너무 맛있어서 남길 일이 절대 없다고. 재료도 많지 않아 치울 것도 별로 없다. 약 6분 안에 완성되는 ‘쿠지라이식 라면’‘크림새우키트’ 레시피를 소개한다. 맛있다고 놀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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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지라이식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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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목요일의 플루트’ 주인공인 ‘쿠지라이’가 소개한 라면이다. 국물이 거의 없는 볶음라면. 자고로 라면은 짜게 먹어야 하는 거 아니겠나.



재료 (1인분 기준)

: 물 1.5컵, 라면 1개, 계란 1개, 체다 치즈, 파는 썰어서 준비, 후추, 양파(기호에 따라 추가 가능)





▶▶ 만드는 방법



1. 프라이팬에 일반적인 라면을 끓일 때 절반 양의 물을 끓여준다.

2. 스프는 1/2 만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라면 투하.

Tip ) 스프를 전부 넣게 되면 저 세상 짠 맛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3. 라면을 잘 끓여주다가 국물이 자작해질 때쯤 계란을 무심히 툭 올린다. 노른자가 생명.




4. 체다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약 20초간 약한 불로 계속 끓인다.

5. 완성! 후추를 톡톡 뿌리고 , 썰어놓은 파를 살짝 올려 먹어보자.





▶▶ 진짜 맛있었어?


노른자를 톡 하고 터트려 면과 섞어먹으면 이건 맛의 대잔치! 에디터는 중간에 체다 치즈의 느끼한 맛을 잡고 싶어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 먹었는데,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꿀맛이었다. 쿠지라이식 라면을 할 때는 너무 두껍지 않은 라면을 선택할 것. 소주를 절로 부르는 새로운 안주 였다. 라면은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지만, 초간단 볶음라면. 오늘 당장 끓여 먹어보자. 에디터들은 아주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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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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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크림 새우 키트, 파슬리 가루, 레몬 조각





▶▶ 만드는 방법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우가 붙지 않게 잘 굽는다.

Tip )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면 새우가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2. 레몬이 있다면 몇 조각 잘라 준비 해 준다. 소스는 차게 먹는 거라 데울 필요가 없다.




3. 새우가 노릇노릇하게 잘 익으면 소스를 살포시 뿌려준다. 화룡점정 파슬리가루를 톡톡 뿌려주면 먹을 준비 완료. 나 말리지 마요!




▶▶ 진짜 맛있었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소스에 바삭 한 새우 튀김. 이 녀석은 부먹, 찍먹 상관없이 ‘다먹’이다. 소스를 어떻게 뿌려도 다 먹어야 하는 맛. 에디터들 모두가 크림새우는 처음 맛보는 거라 기대 만발. 노릇하게 구워진 새우를 크림 소스에 듬뿍 찍어먹고 입을 모아 환호했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레몬을 살짝 비틀어 짠 즙을 새우 튀김 위에 뿌린 다음 소스에 찍어 먹고는 동시에 ‘이거다!’ 하며 기쁨의 표정을 지었지.


개인적으로는 크림소스의 맛이 조금 더 진하지 않아 살짝 아쉬웠다. 레몬 향이나 상큼한 맛이 2%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 (하지만 먹을 당시에는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다지). 깔끔하고 청량감이 강한 라거 맥주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안주. 비주얼도 맛도 더블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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