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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랩] #6. 에어프라이어 HOT 레시피, 튀김 편!

양념 NO! 추가재료 NO! 심플함의 극치, 튀김안주

Editor 이유진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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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유진

2020.02.21


에어프라이어 존.맛 레시피 대망의 마지막 편은 바로 튀김 되시겠다. 양념도 필요 없고, 부가 재료도 됐어요. 하나면 올킬! 과자만 조리하기엔 아깝고, 고기류는 부담스럽다면 이번 편을 주목하자. 드링킷이 시도한 튀김 메뉴는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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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스틱


팬에 기름을 콸콸 부어 튀기자니 자취생에겐 조금 부담스러운 치즈스틱. 에어프라이어로 심플하게 요리하자.



180도에 10분을 구워준 뒤 치즈가 새는지 확인하고 10분을 더 돌려주었다.



플레이팅도 하기 전에 한입 먹어봤는데(그걸 못 참고) 치즈가 쭈~욱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것이 침샘을 설레게 만든다. 겉보기엔 ‘다 익은 건가?’ 싶어도 한 입 베어 물면 포삭- 한 것이 노릇하게 잘 익었다. 안에 치즈가 상당히 뜨거우므로 주의!



먹어본 자! 말해달라!

기존 치즈스틱을 튀겨 먹을 때 느껴지는 기름 맛이 없어 좋았다. 겉은 단백하고, 속은 치즈의 고소하면서 치즈치즈한게 조화로웠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서 그런지 튀김보다는 빵에 가까운 식감. 갓 튀겨진 바삭함을 좋아하는 다른 에디터는 그냥 튀긴 버전이 좋다고 함.


술과의 조합은?

라거 계열의 맥주와 조합이 좋았다. 치즈의 풍미가 묵직한 맥주보다는 가벼운 맥주와 잘 어울리는 듯!


에디터의 맛슐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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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튀김계의 대표주자 아니겠냐며. 냉동 감자스틱을 180도에 10분을 돌리고 한번 섞어준 뒤 10분을 더 돌리면 노릇노릇 한 감자튀김이 강림!


먹어본 자! 말해달라!

치즈스틱의 표면과 식감이 맥주집 감자튀김과 비슷함. 포-삭 거리는 식감에 튀기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쪼그라드는(?) 것이 없었다.. 계속 먹으니 텁텁하면서 조금 질리는 감이 있었다. 취향에 맞는 소스와 곁들이면 좋을 듯!


술과의 조합은?

아르헨티나 맥주인 ‘파타고니아’와 함께 먹었는데, 홉의 쓴 맛이 느껴지지 않아 엄청난 조합이었음! 텁텁할 수 있는 감자튀김의 식감을 맥주가 싹- 감싸주었다. 감자튀김은 에일 맥주와 먹어도 잘 어울리는 듯.


에디터의 맛슐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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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튀김


SNS에서 봤던 통통한 고구마 요리가 궁금해서 도전해봤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난리야!



고구마를 듬성듬성 잘라 에어프라이어에 쏙-. 레시피 대로 180도에 20분을 돌렸는데 속이 잘 익지 않아 7분 정도 더 돌려줬다. 완성된 모습을 보니 일단 향은 구황작물 익는 평범한 스멜.


먹어본 자! 말해달라!

에어프라이어 요리 중 베이컨 떡말이 다음으로 가장 맛있었다. 겉바속촉의 대명사로 등극시켜주세요 제발. 겉은 캠프파이어에서 구워먹는 듯한 거칠고 바삭한 느낌이라면 속은 집에서 엄마가 정성껏 쪄 주신 촉촉한 고구마의 식감이 물씬. 단백하고 고소하고, 다 하는 음식이다. 만드는 법도 굉장히 간단하니 대.추.천! (갈릭소스와 먹어보길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술과의 조합은?

일단 고구마인 이상 먹다가 답답할 수 있어.(고구마 전개) 맥주와 먹어보자. 고구마를 얇게 썬다면 샴페인이나 와인과도 G.O.O.D !


에디터의 맛슐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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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튀김


유명한 레시피 재료는 아니지만, 드링킷이 또 호기심을.. 신전 떡볶이의 그 어묵 튀김 맛이 날까 궁금하여 도전했다.


먹어본 자! 말해달라!

의견이 반반이었음. 두 에디터는 신전 떡볶이의 그 어묵 튀김 맛이 난다며 잘 먹었고, 다른 두 에디터는 한 번 먹고 말았다. 에어프라이어가 기름기를 잘 잡아주어 단백한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계속 먹다 보면 물릴 수 있을 것 같다.


술과의 조합은?

맥주도 좋지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 해산물 향이 더 살아나 소주와 곁들여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소주 한 잔에 어묵 튀김 한 입이면 여기가 바로 포장마차.


에디터의 맛슐랭 ★★☆☆☆



당신의 최애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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