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선물하기도 받기도 하는,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술인 와인! 연인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분위기 있게 마시기 좋은 와인 4가지를 소개한다. 발렌타인데이도 있고 하니, 특별히 패키징과 외관이 예쁜 와인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니 부담 없이 골라보자. 예쁜 디자인을 골랐는데 맛은 덤으로 따라오는 일석이조의 구성! 내 센스 이 정도야.

출처 - 공식 수입처 신세계 L&B 홈페이지

왠지 캔 와인은 정석이 아니지 않나.. 싶었던 에디터의 편견을 시원하게 깨줬던 제품. 각종 와인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뽐내는 와인이다. 우산을 나눠 쓴 사랑스러운 커플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와 ‘Lovers Wine’이라는 로맨틱한 이름 때문에 발렌타인데이에 찰떡이구나 찰떡~ 오프너가 필요없어 야외에서 마시기 딱이다. 일반 레드 와인에 비해서는 도수가 낮은 편으로,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과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면서 끝 마무리는 스파이시한 편이다.

이런 요리에 잘 어울려요!

피자, 파스타, 훈제오리, 치킨, 바비큐

도수 11도

가격 7,500원

판매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와인하우스 센텀, 부띠끄와인샵 외

출처 - 공식 수입처 신세계 L&B 홈페이지

모스카토 좋아하는 사람들 손! 병도 예쁘고 맛도 좋은 ‘모스카토’가 여기 있어요! 기존 모스카토와는 다르게 약간 당도가 낮고, 알코올 도수가 꽤 있는 편. 아로마 향과 함께 드라이함에 더 힘을 준 맛이라 달콤한 스파클링이 지겨울 때에도 좋다. 패션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고급지고 우아한 패키징이 볼드한 외관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샴페인처럼 오픈할 때 펑 소리가 난다니, 좋은 일이 있는 날에 선물하여 터트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런 요리에 잘 어울려요!

에피타이저, 스시, 리조또

도수 11도

가격 19,800원

판매처 롯데슈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와인앤모어 청담 외

출처 - 공식 수입처 신세계 L&B 홈페이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와인. 귀여운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에디터의 취향을 저격했다. 디자인 때문에 와인 보다는 음료수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별도의 와인 오프너 없이 돌려서 오픈하면 되기 때문에 피크닉때에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다. 잘 익은 복숭아와 시트러스의 새콤한 향이 나며 기분 좋은 탄산감이 느껴진다. 모스카토답게 달달하고 도수가 높지 않기 때문에 ‘알쓰’들에게도 무리 없을 듯. 가격도 착한 편.

이런 요리에 잘 어울려요!

화이트 와인은 해산물 요리, 치킨, 화이트 소스를 가미한 굴 요리

핑크 와인은 구운 생선요리, 치킨, 딸기를 얹은 생크림 케이크

도수 5.5도

가격 3,900원

판매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와인앤모어 청담, 분당와인하우스 외

출처 - 공식 수입처 ㈜와이넬 홈페이지

이렇게 우아한 병 본적 있나요? 은은한 핑크빛 빛깔 덕에 잔에 따르는 순간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와인마개까지 예뻐서 마시고 난 뒤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와인병 덕분에 선물받는 누구라도 기뻐할 것. 천도복숭아 향이 강하게 나는 와인으로 달콤한 향이 향수를 연상시킨다. 외관상으로는 달달할 것 같지만, 당도는 낮은 편으로 바디감과 산도가 적당하다.

이런 요리에 잘 어울려요!

모짜렐라 치즈, 해산물 샐러드, 오일 베이스 파스타

도수 13도

가격 99,000

판매처 서울숲와인아울렛, 와인하우스압구정, 마이시크릿셀라, 끌리마와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