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잘 지내?
문득, 나를 떠난 그 사람이 생각날 때
눈물 젖은 마가리타만큼 나를 잘 달래주는게 있을까?
오늘 소개할 칵테일은
떠나간 연인이 생각나는 '마가리타(Margarita)'야.
#1.
안녕?
술에 얽힌 재밌는 스토리를 알려주는
#술키피디아 시간이 돌아왔어.
오늘은 비운의 칵테일 마가리타(Margarita)를 소개할게.
#2.
'마가리타'는 먼저 세상을 떠난
연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칵테일이야.
총기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바텐더가
연인을 추억하며 만들었다지.
#3.
그렇게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소금으로 표현했어.
마실 때마다 느껴지는 짭짤한 맛에
나까지 슬퍼진다..
#4.
그녀가 좋아했던 재료로 만든 마가리타
<재료> *탄산수를 추가하면 좀 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
데킬라 ... 1.5 oz 화이트 큐라소 ... 0.25 oz
라임주스 ... 1 oz 레몬주스 ... 1 oz
[참고] 1 oz = 30ml = 소주 한잔
#5.
데킬라가 너무 독하다면 라임과 레몬 양을 늘려야겠지만,
마가리타는 독하게 마시는 걸 추천해.
숏드링크 술인만큼 짧고 강렬하게 즐기자구.
#6.
마가리타를 조금 더 맛있게 즐기는 TIP!
T : 저녁 7시 - 8시
P : 나만의 추억이 가득한 유서 깊은 장소
O : 유독 옆구리가 시릴 때
#7.
상큼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매력적인 칵테일 '마가리타'
오늘 밤에 한 잔 어때?
그럼 다음에 만나 안녕! :)